해외선물헷지계좌, 선물옵션 해외선물 도박같은..실체공개
선물옵션 해외선물의 실체를 공개합니다.
주식으로 2억6천만원을 잃었으며,선물거래로 4억4천의 수익을 내었습니다
이제와 생각해보면 난 별로 성공한 트레이더 같진 않습니다.
전업투자 8년 주식투자를 해오며, 어느정도의 수익율로 부자는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여유가진채 살아왔다.
제작년 서브프라임 사태 발발 이전까지는 말이다.
서브프라임 사태로 인해 원금에 손실이 조금씩 가기 시작했다
그래도 나름 우량주를 가지고 있던터라 헛된 신기루 같은 믿음으로 버티며
욕심이 나기 시작했다.
이건 기회야 때를 놓치면 부자가 될순 없다.
내가 구매한 주식들이 잡주도 아닌 대한민국 우량주인데 걱정없지
하고 스스로 안심을 한채,
아파트 담배대출로 2억정도 받아 할수 있는 모든 레버리지를 사용했다
그때 당시 포트는 현대걸설.삼성물산 50% . 기타우량주50% 정도의 반반 기준인듯 하다
본격적인 서브프라임, 리면 사태라 불거나오며 증시의 변성동이 극에 달했다
하루밤 자고 일어나니 내가 가진 주식의 -15%가 빠져있었고,
다음날은 하한가. 또 그다음날은 -10% 하긴 그땐 선물거래조차 하한가를 가던때라
그당시 나는 파생매매를 패가 망신의 지름길 만큼 위험요소로 받아 들였다
관심조차 두지 않았으며, 다만 주식매맬르 위해 참고로 살펴보는 지침서 정도에 불과 했다.
선물거래.해외선물.옵션에 대한 현물에 대한 헷지 개념조차 없던때였다
3일만에 신용미수로 만들어놓은 5~6억정도의 나의 계좌는 초토화 되어 버렸고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땐 왜 그리도 똥고집을 부렸는지 아마도 눈에 뭐가 씌인듯
신용 미수 모두 담보비율 반대매매전까지 악착같이 가지고 있었다
왜 그때 신용이나 미수금은 오랜기갈 버틸수 없는 금액이 아니라는것을 인지한지 못한채.
이제사 생각해보면 엄청난 손실금액이 8년간의 전업투자 경험도, 리스크관리 능력도, 손절매매의 개념
그리고 투자판단 능력도 모두 마비가 되어 나를 무릎 꿇린게 아닌가 싶다
결과는 참담했다
1주일도 지나지 않아 투자금액 2억 기본 자본금 6천만원 즉
합계 2억6천을 모두 잃었다.
달란 계좌에 남은건 15만원
앞은 캄캄했고. 대출 이자를 납부할돈도 생활비도 아무것도 없었다.
입맛도 상실한채 먹기싫은 저녁을 아내가 하 부르기에,
아내와 아이들과 저녁을 먹는 도중, 갑자기 주체할수 없는 눈물이 나도 모르게 흐르기 시작한다.
아무리 참으려 해도 저절로 자꾸 눈물이 흘러 나온다. 콧물 눈물 다 섞인 밥을 먹다 대성통곡을 하였다.
멋도 모르는 큰애가 내가 우니 같이 운다.. 그러니 막내도 운다.
눈물이 그치지 않았다. 말 그대로 대성 통곡이었다.
밤마다 잠을 자려해도 잠을 잘 수가 없었다.
눕기만 하면 가슴 한가운데 불덩이 같은 뜨거움이 입김으로 나오기 시작하는데 도체 잠이 오지 않았다.
며칠 후 , 집을 내 놓으러 부동산을 가려다 뒤를 돌아보니 , 여태 불평 한마디 않고, 늘 내편에 서주었던 아내가 커텐이 처진 거실 한 모퉁이에 서서 말없이 운다.
애써 눈시울이 같이 절로 붉어지는것을 뒤로 한채 대문을 나선다.
그 때만큼 마음이 아팠던 적이 없었다.. 돌이켜보면..
근 10년간 아내와 아이들과 동거동락하였던 아파트를 팔고자 ,
부동산 업소안에 들어가지니 발이 도대체 말을 듣지 않았다.
우두커 니 한 5분을 서 있다. 그냥 집으로 돌아오고 말았다. 이사도 아이들 전학도
갑자기 모두 하기도 보내기도 싫어졌다, 아무대책없이..
집에 돌아와서 아내에게 경매로 집이 팔리더라도 몇 달간은 살자... 그때가서 그때 다시 생각해보자.
15만원을 가지고 무엇을 할까 고민했다.. 딱히 할게 없었다.
알고 계시던 형님에게 전화로 조언을 구했다.. 그 형은 그 당시 옵션을 하고 있었다.
형이 옵션을 하라고 한다.
형은 똑똑하고 시황분석이 날카로운 편이며 예전 삼성전자에 근무하셨다.
여튼 그 형으로 인하여 내가 선물 옵션 시장에 들어오게 된 계기가 돼었었고 많은 도움을 받았다...
지금도 친하게 지낸다. 여러모로 나에겐 가이드 역활을 해주신 분이라 잊지 않는다.
옵션의 개념은 알고 있었으나 실제 매매해 본적이 없어서..
hts 상의 월물 시세표를 보는데도 형에게 전화로 물어 한참을 헤멨다.
중간과정은 생략하기로 하고 운이 좋았던지. 주식전업투지자시절 단기매매실력이 도움이 됐던지..
네이키드 옵션매매로 그돈이 두달만에 800만원이 되었다.
그후 양매수라는것을 배워 매매하였는데 옵션의 프리미엄의 이해부족과 한계상황이라고 인식하자 마자
선물 거래로 전향하기로 했다.
증거금이 부족해 아는 형의 도움을 받아 대여계좌를 열었다.
형도 옵션에 비해 선물거래가 낫다고 조언해주었다.
대여계좌로 시작한 선물거래는 나에게 1700만원이라는 선물 한 계좌 증거금을 만들어 주었다.
선물1계좌를 열고 선물 매매를 시작하였다.
그 과정에 밤샘작업으로 선물거래의 수급 틱 챠트..분 챠트 , 챠트 생성 과정..
직접 매매를 하지 않아도 하나 하나 써가면서 매매승률, 통계표 작업, 손익 비교작업 등 ..
10여일간 새우잠을 자가면서 밤을 꼬박 세웠다... 그 이후로도 숱한 밤을 세우면서 선물거래,
너죽고 나죽자라는 식으로 파헤치고 또 파헤쳐보고..그리고 실전에 응용.. 그리고 시행착오.. 아무리 찾으려 해도 절대 원칙이 나오지 않았다.. 별걸 다 적용해 보았다. 이평선 , 보조지표, 지지 저항, 패턴 분석, 파동이론..시스템매매..등등 그래도 오류와 헛점이 많았다.
주식책 300여권 정도를 읽었던게 도움이 되엇을까..
사실 선물 옵션 책자들은 신간은 많이 없고 그나마 예전에 나온 책들도 절판된것이 대부분이어서 대략 15권정도 읽어본게 전부였다.
여튼 변화하는 선물옵션시장에 나 또한 언제든지
캬멜레온 처럼 변화할수 있는 다양한 무기와 매매툴을 유연하게 만들었다.
시간이 흘러 선물거래 시작이후로 1년만에 벌어들인 수익금은 3억 6천만원 정도 였다.
올해 벌어들인 수익금은 대략 8천만원정도 이다. 합계로 4억 4천만원 정도 번 셈인거 같다.
수익이 꽤 커보이지만 크지만 집 담보 대출금 포함 잃어버린 돈 2억 6천만원 ..
그동안의 생활비 이자등을 제외하면 순이익은 대략 1억정도 되는거 같다.
게시판에 쓰는 세번째이자 마지막이 될거 같은 글을쓴다.
내가 성공담이나 투자 노하우에 글을 쓰지 않는 이유는 그리 성공한 인간도..
그리 밝힐 투자 노하우를 지닌 능력있는 인간이 아니기에 여기에 글을쓴다.
나는 신호장사꾼도 아니며 다른 사람을 나의 이익에 이용하기 위해서 글을 쓰는 것도 아니다.
단지 선의의 의도로써 내가 가진 약간의 지식을 나누고자 할뿐이다.
어쩌면 다소 건방질지 모르지만 약간이나마 베푸는것이다
단지 내가 쓰고 싶으니까 쓴다 ..그 이유외는 없다.
도움이 되는 지식이라면 가져가고, 필요없는 글이라면 무시하면 그만이다.
그래서 항상 쪽지가 오면 불가피한 상황이 아니라면 가능한 빠르게 도움이 되는 답을 가르쳐주려 노력한다.
저에게 답변 쪽지를 받은 분들은 알것이다...
단지 쪽지가 400자로 제한 돼어 있어서 더 해주고 싶은 말도 짧게 한다.
나의 선물계좌는 언제나 1억을 넘기지 않는다. 때로는 5천 때로는 7천 ..정도이다 선물 1~2계약을 하는데 그리 많은 돈은 필요하지않다.. 즉 나는 나 자신을 망쳐버릴 욕심을 내지 않기로 한것이다.
수익금은 무조건 월별로 인출하여 와이프에게 준다..너무 마음 고생을 시켜서.
비록 주식전업투자가 8년경력이지만 나는 선물 스캘퍼로서 선물거래 시장에 들어온지 2년정도 돼는
신출내기 트레이더이다.
나는 오늘 내일 지수예측에는 관심이 없다.
그 변동성안의 이익을 추구할뿐이다..
내일 3포인트가 오르든 빠지든 나는 장중 대응을 하는 스캘퍼이자 데이 트레이더이다.
야간의 변동성은 야간선물거래로 대처할뿐이다.
다시 나는 새롭게 시작해야할 시작점에 다시 돌아왔다고 생각할뿐이다.
앞으로 이뤄야 할일도 많다...
실패로 좌절하신 모든분들이 힘든시간을 보내고 있음을 안다 .
왜냐하면 나 또한 그 일부분이나마 겪어봤으니.
언젠가 모든분들이 힘들고 고달프고 어려웠던 시간을 성공담의 한줄 글로 모두 떨쳐버릴수 있는
글을 쓸 그날을 기원해봅니다.
오늘은 몸이 않좋아 매매를 쉬는 도중 저만의 사연담을 올려봅니다..
어려운 때도 지나니까 이렇게 쓸수 있나보다
다만 추가적으로 꼭 말씀드리고 싶은건 선물옵션 해외선물은 분명 도박이며,
엄청난 위험성이 있다. 수익을 내는동안 동호회를 만든다거나 정보거래방등을
수도없이 들락거렸다.
하지만 확실한거 한가지는 선물옵션은 절대 혼자 가는 길이지
누구와 같이 갈수 있는 길이 아니다.
선물옵션시장은 항상 변하며 늘 수익이 날순 없다. 그렇기 때문에 계속 공부하고
그 흐름에 자신을 맡겨야 한다.
실제로 절대 선물옵션 혹은 해외선물에 성공한 사람은 선물옵션하는 사람을 잘 만나지도 않을뿐더러
만나면 같이 선물옵션 성공한 사람들끼리 가끔만나 밥이나 먹는정도이다
선물옵션기법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절대 얘기 하진 않는다
그들은 잘안다...
내 한마디가 상대방 선물옵션매매에 영향을 줄수 있을뿐더러...
내 선물옵션성공은 나한테만 맞는기법이지 상대방한테 무의미하다는걸...
제발 현명한 선택들 그리고 많은 공부를 하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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